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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특보 확대, 시간당 80mm 집중호우 대비... 주말 날씨 예보와 하천범람, 산사태 위험지역 확인하세요.

사랑쓰러운3 2025. 7.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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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창밖으로 쏟아지는 비, 단순한 장맛비가 아닙니다. 어제 충남 서산에서는 하루 만에 누적 강수량 500mm라는 기록적인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이는 거의 재난 영화에 가까운 수준으로, 현재 전국 곳곳이 그야말로 '극한 호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밤부터는 남부지방으로 비구름이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부디 "이 정도 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집중호우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가장 중요한 정보들만 모아 정리해 봅니다.

🚨 기상청 날씨누리 실시간 확인

'시간당 80mm' 물폭탄, 어디에 얼마나 더 오나?

주말까지 이어질 비 예보 (지역별 예상 강수량)

현재 충청권에 집중되었던 호우특보는 서쪽 지방 대부분과 경남 지역까지 확대된 상황입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앞으로 내릴 비의 강도입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80mm에 달하는 매우 강력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추가로 쏟아지는 폭우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토요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

  • 전남, 경남: 300mm 이상 (최고 수준의 대비 필요)
  • 충청, 경기 남부: 최대 200mm 이상
  • 수도권(서울 포함): 30 ~ 100mm

※ 위 지역들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 행동요령 보기

산사태·하천범람 위험!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한 필수 행동 수칙

단순히 비가 많이 오는 것을 넘어, 이제는 실제적인 피해를 걱정해야 할 때입니다. 현재 충남 대부분 지역과 호남, 경북 곳곳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경보는 대피가 필요한 심각한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특히 산간 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아래 행동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즉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나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지체 없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불필요한 외출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 하천 변, 계곡, 지하차도 절대 접근 금지: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즉시 대피: 산비탈에서 물이 솟거나, 땅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상황 수시 확인: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여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차량 이동: 차량이 침수될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고지대로 이동 조치해야 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여,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더위가 잠시 주춤했다고 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부디 이번 주말, 모든 분들이 비 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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